작년에 집앞 문방구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마이클사운더스13세!!
여기도 바로 앞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가지 않은 곳인데 오래된 문방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보았더니 의외의 수확이 있었다.

박스는 습기와 빛바램에 헐었지만 내용물은 새것이다.
얼굴표정 스티커가3종류나 들었는데 이중 한개만 붙일 수 있으니 은근 고민된다.

이중 몇개는 여전히 고가이거나 구하기도 힘든게 있다.
귀하다고 해도 거금을 주고 구입할 마음은 없는데...

매우 자세한 설명서 마음에 든다.

따로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멋있다.

사진찍기전 눈스티커는 붙였을걸 그랬나... 믿믿하다.

뒤쪽에 건전지를 넣으면 다양한 사운드가 나온다고 하는데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다. 보는것 만으로도 가오가이거의 명장면 들이 떠오른다.

동생의 서른세번째 생일, 기회의 시간은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안에 자릴 잡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