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받은 해왕룡에 필받아 혹시나 해서 가본 근처 20년 묵은 동네문방구에가서 발굴?해낸 슈퍼-K 불사조!!! 혹시나해서 가본곳에서 눈에 확띠는 물건을발견했을때의 놀라움과 기쁨은 격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97년도에 나온 제품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칼부품이 하나 빠져있다. 아마 그 긴시간동안 이렇게 여기서 날 기다린것만해도 다행일지도.

추억의 우뢰매 완구를 지금은 거의 구할수 없지만 그 우뢰매가 카피한 원작 슈퍼-K는 좀더 쉽게 구할수 있다.
하지만 올림푸스에서 내놓은 슈퍼-K중 가장큰 스케일의 이제품은 쉽게 구하기엔 무리가 있다. 가격도 무려4만5천냥 짜리인데 문방구에서 오래된거라고 30%할인된 가격에 팔았다.

이미 올드토이관련 수집가가 자신의 연락처도 남기고간 곳이라 주인아주머니께서 눈치채고 있는듯, 보니깐 이것 외엔 탐나는게 없었다.

우뢰매 장난감을 보면 변신후 바닥이 좀 허전하다 싶었는데 원래 이런친구가 들어가는 거였다.

큰 장감의 재미는 바로 손맛!!! 40cm에 가까운 듬직한 녀석

변신 완료!! 난 이런걸 원했다. 날개를 펼치면 컴퓨터키보드 보다 크다.

우뢰매가 더 그리워진다.

대형 연에 매달린 일본 닌자생각이 난다.

나에게 잘왔어^^ 이제 황금사자만 구하면 이 시리즈는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