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 전직특수부대 요원으로 나오는 아저씨란 제목의 영화를 보았다.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을 최대한 리얼하고 잔인하게 다 나온듯, 통나무장사, 불법장기 적출, 마약, 개미굴 등등...
원빈의 연기력은 수준급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보는 내내 씁쓸했다.
대한민국영화엔 조폭이 빠지면 아무것도 진행될수 없는 듯한....

이건 어머니께서 필요하실 듯...

간만에 국내 중고장터에서 거의 새것같은 초합금을 구했다.
몇년전 왕창세일할때 그 가격이 부담되어 구경만 하다가 이제야 그보다 비싼가격에 구입을 하다니... 그것도 카드가 아닌 현찰로.
14배에 육박하는 환율때문에 국내 장터가 훨씬 싸게 느껴진다.

하지만 구매대행 때보다 더 조심스런 선택을 해야 한다.

아토피에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어머니께서 나가는 아이돌보미 집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애가 있다고 하니 선물로 주어야 겠다... 아토피, 참으로 슬픈 병이다.

해외에서 성공한 사람들...
세상엔 머리좋고 독한이들이 얼마나 많다는 이야기인가...

외국인에게 홍보용으로 주기위해 국내영화를 몇편 모아놓은 DVD라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안에 화회탈도 들어있는 상당히 멋진 선물, 이런게 바로 득템!!!
주말에 찬찬히 개봉해 봐야 겠다^^

아무 녀석에게나 감투를 씌우면 참혹한 결말을 낳는다는걸 보여주는 작품,
현재 누구랑 비슷한거 같다.

글을 좀더 조리있게, 재미나게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