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이벤트에 당첨되어 가게된 스티브맥커리 사진전, 포스터에 담겨있는 소녀의 17년(?)후의 모습을 찾는 다큐멘터리도 볼만 하였다.
강렬한 눈빛을 가진 전쟁 난민 소녀의 모습이 스티브 맥커리를 일약 유명한 사진가로 만듬과 동시에 국제적인 관심을 일으킨 유명한 사진이라고 한다.

세종문화회관을 나와 20분쯤 걸어서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토이전에 갔다.

전시장의 분위기는 고급스러웠으나 조명이 많이 어두웠다, 뭐랄까 너무 차분한 분위기? 좀더 예술적인(?)느낌을 살리려다 보니 이렇게 된듯 싶다.

고뇌하는 태권브이, 자신의 캐릭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일까? 언제부턴가 태권브이는 국내 표절로봇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이분의 베어브릭은 이번이 세번째 보는게 아닐까 싶다.

진열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역시 집이커야해....

깔끔한 느낌의 밀리터리 디오라마.

정교하다, 이젠 같은 자세로 무언가 신중히 오래하는것이 힘들다.

오늘의 득템, 전에는 공짜로 구하는 것만 모았는데 이젠 뭔가 기념이 될만한 거면 구입하게 된다. 요것도 10년뒤면 나름 레어 가치가 있지 않을까?^^

수집의 방향을 정할때 차후의 객관적인 가치를 정하는 것도 좋겠지만 나에게 어떠한 의미로 각인되는 지도 중요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