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나가본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고기당'모임.
트위터의 여러가지 기능이 한글로 설명되어 있지만 어리버리 팔로잉 하고 글쓰고 사진올려보고... 이름이 재미나 가입한뒤 가본 곳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 고기구우면서 술한잔두잔에 긴장을 풀고 이야길하고 명함 주고 받으며 시간가는줄 몰랐다.

막판에 마신맥주한잔이 기존에 마신 소주와 어울려 다음날은 숙취로 보내고 마는...

인터넷의 커뮤니티란것이 쉽게 생성되고 빨리 구성되는 반면 그 수명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구성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다만 이런 생각치 못한 작은 소재에 쉽게 모일수 있다는 것이 재미나고 여기에서도 실시간으로 가교 역할을 하는 아이폰의 위력을 느꼈다. 모인인원의 절반은 아이폰인듯...

하지만 우린 여전히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