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간을 내어 그동안 낙찰받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원래는 한박스만 다시 꺼내어 원래 제품이 규격화된 블래스터팩에 든거라 잘 껴맞추면 더 넣을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넣으면서 기존에 들어 있던 것과 다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 죄다 꺼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박스뒤에 감쳐진 먼지까지 청소하게 되고 마치 테트리스처럼 껴넣어 정리하는 상황이 되었다.
헌데 아무리 열심히 정리해도 결국 처음과 같이 몇개는 상자 밖으로 넘치게 되었다.

원점이네....

동호회분께 받은 선물, 회사내 연구개발 성과를 시연하기 위해 기차모형을 사용했는데 시연후 정리하면서 보안상 그냥 버려질위기에 놓여 아까운 마음에 몇개 가지고 나오셨다고 한다.

최근들어 모카페를 통해 기차모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생각치도못한 경로로 얻은 화물열차에 즐거울 뿐이다. 아직 다 버리지 않은것 같다며 찾아 보시고 있음 더 가져다 준다고 했는데..

^__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