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먹는다...
20대 후반까지 안정된 직장을 잡고
30대 초반부터 기반을 다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좀더 넓어질줄 알았던 길이
더 좁아지고 서있을 자리가 없어지는 것같다.

새로 바뀐 환경은 사람만 바뀌었을뿐
일의 진행에 있어 작년과 올해가 달라진게 무었일까...

성공에 대한 기대감보다
실패에 대한 후폭풍이 갈수록 커진다.

그림을 그려 밥을 먹고 산다는 것 참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