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모두3권의 책을 구입했다. 한권은 몇달 전부터 구매하려고 노렸던 것이고 나머지 두권은 우연한 기회에 구입을 하게되었다.
CHE★ 한 혁명가의 초상, 지루한 아동 도서전시회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정가2만의 서적을 단돈 6천원에 표지에 체게바라의 사진이 들어간 노트와 포함해서 팔길래 구매를 하였다. 약 400여컷의 미공개 사진까지 포함된 체게바라의 일대기를 정리한 것으로 무었보다 많은 사진이 구매 포인트!!
이책에는 불타는 눈 빛의 혁명가적인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닌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그의 주변인들과 지인들이 찍은 사진들이 많다.
어제 우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한 혁명가가 벼랑에서 몸을 던져 아직
가야할 길에 마침표를 찍고 말았다.
현 정권은 아직도 노란풍선이 그렇게도 두려웠던 것일까?
누구나 털면 나는 먼지를 어떻게든 더 크게 잡아 내고자 했던 무리한 수사에
어려운 삶을 이기고 우리가 바라던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 도록 노렸했던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삶을 자신들과 같이 지저분한 색으로 바꾸길 바랬던 그들의 바램과
달리 일찍 삶을 놓아 버린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뒤로는 쾌재를 불렀을 거라 생각된다.
경찰은 국민들이 만든 빈소를 부참히 짓밟아 부수고
자신들이 만든 가식의 모습으로 다시 재 포장하느라 바쁘다.
그는 지금 가면 안될인물이다. 그를 따르던 이들은 어떻게 싸우라고 이리도 쉽게 포기한단 말인가...
수많이 이들이 집단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원하는 모습으로 그의 죽음을 재해석 할것이다.
결국 오래 버티는 놈이 이기는 것이다.
그들과 싸울 용기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 싸우고 있는 이들에겐 방해는 되지 말아야 겠다.
STAR WARS the ultimate visual guide special edition
도서 전시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팔길래 구입했다.
말그대로 그림으로 보는 스타워즈의 완전판 가이드!!
만화, 게임, 영화제작과정 그리고 팬들에 대한 정보 등
스타워즈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내가 쏼라쏼라좀 할줄 알면 번역을 해주곤 싶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서 6까지 등장했던 모든 기체의 내부 전개도를 그린 일러스트집 완전판!! 외국서적 리뷰쓰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마일리지로 단돈 1만에 구입을 하였다^^
일러스트 제작과정, '아니 아직도 손으로 그리시는 겁니까?'
이런 내생각이 모자란 것일지도....
어쩌면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은 중간에 발생할수 있는 수정이나 순간의 실패를 보완해 주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구일뿐 이다.
이걸 보고 나니 스타워즈 관련 피겨리뷰에 좀더 많은 자료를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하스브로사의 스타워즈 비클에 더욱 욕심이 간다^^
서두를 필요없다. 한정판도 아니고 대량 양산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