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컴퓨터를 킨다. 저녁9시 퇴근, 만약을 위해 원격조종이 가능하도록 재부팅을 해놓고 간다.
집에와 다시 컴퓨터를 키고 퇴근시간 사이 새로 업데이트된 장터 게시물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보고 오늘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하드에 옮긴다.
밤12시 30분 취침...
결국 난 컴퓨터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같이 지내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울고 웃는 일과 주변 모든 일이 컴퓨터와 엮여져 있을 때가 많으며
화제 또한 쉽게 그렇게 흘러간다.
헌데 질리지가 않다...
직업병을 빙자한 중독임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