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부터 생각하던 홈페이지 리뉴얼을 이제야 완료 했습니다.
회사일을 하면서는 완료란 말을 쉽게 썻지만 내 개인의 작업을 할땐
완료란 단어가 부담스럽더군요
정말 내가 이작업을 만족할 정도로 끝낸 것일까?
그저 기능만 작동이 되면 마구 가져다 붙인 코딩도 정리안하고 올릴때도 있고.
겉으로만 멀쩡히 보이면 내 자신과 타협을 하는...
아마도 이제까지 뭔가 자극이 없었기에 이제야 겨우 조금 바뀐모습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온세상이 웹2.0을 떠들며 다양한 기능을 가져다 붙이고 좀더 편하고 빠른 전파효과를 가진 다양한 기능의
웹기술이 난무하는 세상에
아직도 일방적인 전달밖에 못하는 제 홈피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과 능력이 있다해도 결국 컨텐츠를 관리하는 이의 부지런함이 없다면
반대로 그러한 편리한 기능이 더 정체되어 보이게 되는 원인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저는 부지런한 사람일까요?
누구는 그정도면 부지런한 거라고 말해줍니다만 개인적으로 볼땐 여전히 게으릅니다..
리뉴얼한다고 미루어둔 피규어 리뷰도 슬슬해야 겠군요^^
그럼 이모습으로 몇년 더 뵙겠습니다~
개똥철학(?)에 엉터리 맞춤법과 오타가 가득한 제 글들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