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게임타이틀 3종을 구했다. 거기에 일판드캐에서 북미 게임시디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시디로더 파일도 다운받았다.
해적판 시디를 포함 북미버전을 일판드캐로 즐길수 있는 고마운 시디로더는 그당시 드캐를 망하게 하는데 일조했겠지만, 지난역사로 사라진 지금에선 시디로더는 일어에 취약한 유저들에겐 고마운 것이다.

슈팅게임 건버드2 가정용 게임기로 슈팅게임을 해보는건 첨이다.

캡콤대SNK 상당히 감각적인 화면이 매력적이다.

디노크라시스, 좀비대신 공룡이나온다고 생각하면 쉬울까? 패드에 있는 액정으로 선택한 무기와 탄수, 기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몇달사이에 많이 모으게 되었지만 이것들을 언제 편하게 즐길지는 모르겠다.

작년과는 전혀다른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도 벅차다.
나보고 DNA를 바꾸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울런지, 그리고 그렇게 주문하는 이들은 과연 그랬던 자들인지...
생각해 보면 나도 그들과 비슷한 말을 누군가에게 주문하지 않았던가?
잉과응보란 말이 꼭 무협지에서만 나오는건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