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편집프로그램인 어도비 인디자인 세미나.
정말 쿽의 시대는 끝난 것일까?
해마다 신기술로 무장하는 그래픽 프로그램만큼
현장에서의 업무진행이 효율적으로 된다면 좋겠다...
반대로
비효율적인 곳에서도 무언가 만들어 내는 이가
정말 디자이너가 아닐까?
조금만 아니꼬와도 자리 털고 나갈 이들은 구직사이트에 널리고 널렸다.
하긴 그런 친구들은 포트폴리오 정리도 시원치 않다.
그럼 난?
마밋제 보바와 스톰이 도착했다.
언젠가 나를 위한 콜렉션룸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야 조립하게 될거 같다...
매번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수집도 좋지만 더 중요한건 전시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느냐는 것이다.
수집하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
메디콤 보바가 나오기 전까지 인기가 있던 친구인데...
아무렴 어떤가 메디콤 덕에 난 이제야 마밋제를 저렴하게 구하고 있는데 말이다.
다만 남들보다 한참 늦게 모은다는 것뿐...
드디어 구한 스톰트루퍼 이제 일주일 뒤에 올베이더와 메디콤 스톰만 구하면 구색을 조금 갖추게 될것이다.
마밋제 스톰은 신판과 구판이 있다고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상체 갑옷이 통으로 된것은 구판(설명서에 보면 저 부분을 어떻게 하라고 써있는데 죄다 일본어라...)
신판은 목부분이 뚫어져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쉽게 구할수 있었던 것일까?
결국 약간의 도색이 필요하단 이야기다.
매번 구하는대로 쌓다보니 정신 사나워서 대대적인 정리를 하였다.
그래봐야 테트리스 마냥 빈 틈없이 잘 쌓아 올리는 것인데 하나하나 꺼내어 박스에 먼지 털어주고
내가 무었을 모았었나 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런생각도 같이 한다
도데체 이게 돈이 얼마야~
정리 완료
잘~ 쌓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