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가득한 아침
'사진찍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다.
회사에 도착하자 마자 옥상으로 올라가 촬영하였다.

오후가 되어서 안개가 조금 걷히는 듯 하더니 저녁되어서는 아침보다 더 심한 안개로 퇴근길의 차가 모두 서행을 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차를 운전하지 않는 나로선 안개의 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런데 이런 안개가 이곳에서만 있던게 아니라 내 동내에서도 그랬는데 알고보니 이날 중국의 대기오염물질이 우리나라 쪽으로 흘러 들어온것 이라고 하였다. 어쩐지 목이좀 따갑다 싶더니만....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사일런트 힐'이란 공포게임이 연상되는 분위기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