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주문 했던가? 피규어 스탠드 공구 물건이 도착했다.
정말 기다리던 물건은 아직 오지않고 생각치도 않던게 오다니..
암튼 반갑다.

보호재로 넣은 신문지를 빼내니 제각기 비닐로 싸인 스탠드가 들어 있었다.

모두 20개, 이중 14개는 다른이의 물건인데. 막상 보니 쓸만한게 좀더 가지고 싶은 욕심이 더생긴다.

스탠드는 한번 끼우면 잘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모양만 조금 다를뿐 구조상 사이드쇼의 스탠드와 별다른 차이는 없다.
개인 취향에 따라 베이스에 로고를 인쇄해도 좋을듯 하다.

이건 블루박스사의 전용 피규어 스탠드, 여러개의 관절이 있어 다양한 포즈로 12인치 피규어를 전시할수 있지만 대신 세련되지는 못하다.

저주받은 피규어중 하나인 파이널판타지 극장판의 여성병사를 세워 보았다.
다리부분에 고정해도 좋고 허리에 끼워도 좋다. 자립이 어려운 피규어나 제각각 다른 개성의 피겨에 통일감을 주기위해 이러한 스탠드로 바꾸는 것도 좋을거 같다.

녀셕을 보고 있으면 인랑 피규어를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