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는데 오래 걸릴줄 알았던 Holographic Darth Sidious with Mechno Chair가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포장한 박스와 제품의 박스 크기가 거의 같아 결국 포장박스와 함께 일부 찌그러져 있었다.
(포장한 박스는 많이 찌그러졌는데 이정도 상한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포장할때 좀더 큰 박스에 신문지라도 구겨 넣어 완충을 해주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
크기는 기존의 12인치 박스보다 작고 폭은 조금 넓다.

설명서엔 배터리를 넣어 불을 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매크노 의자의 관절은 생각보다 많으며 관절을 움직이기 전에 부러지지않게 다루어야 한다.
생각보다 빡빡한 관절이 많으며 볼트로 고정된 부분의 경우 움직이지 않으면 드라이버로 볼트를 헐겁게 한 다음에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스위치와 Led전구 이다.
스위치를 의자 아래에 넣어도 좋았을 텐데...

의자 뒤에 위치한 전지를 넣는 부분이다. 아래분리된 부품이 그곳을 가리지만 헐겁게 껴지는 관계로 쉽게 빠진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의자의 뒷다리중 오른쪽 관절이 헐거워 황제의 무거운 홀로그램상을 받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촬영중 몇번 쓰러질뻔 하였다)

사이트에 소개된것과 같이 잘 나와 주었다.
반투명 재질의 황제는 생각보다 많이 무거우며 따로 전시를 해도 좋을거 같다.

방안의 모든 조명을 끄고 스위치를 켜 보았다. 발부분에 비쳐진 빛이 마치 황제의 가슴과 머리 부분에 전구가 있는 것처럼 비추어 지고 있다.
지금까지 모아온 스타워즈 피규어와는 색다른 제품이라 추천해 주고 싶지만. 무거운 황제의 피규어 때문에 운이 없는 경우 관절이 헐렁한 매크노 의자는 큰 단점이 될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