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홈피의 첫사진은 대부분 이 배송박스로 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매번 지름 신고만 하는듯~ 작년 10월부터 수집하던것을 좀 줄이고 차곡차곡 총알을 모아둔 결과 드디어 지르게 되었다...
올해 가장 큰 지름!! 박스도 크구나~

번들셋이라 거의 다 똑같은 구성품들이 샵에 올라왔었다.
가방,크리너셋,uv렌즈... 메모리가 더 붙으면 비싼데 그 메모리가 어떤것인지는 써있지않아 따로 구입하기로 하였다.
가방은 펜탁스전용 가방이지만 크고 디자인도 투박하여 렌즈를 많이 구입한 전문가급 분들에게 필요하지 나처럼 렌즈분리형 카메라를 일체형 똑딱이 같이 쓰려는 개념을 탑재한 이들에겐 오히려 마이너스 이미지가 심어질거 같다...
(요즘엔 큰 카메라들고 사람많은데서 찍는것도 하나의 민폐같이 느껴지는 때이다)

다들 DSLR카메라를 첨 구입하는 이들에게 하는 말이 중고로 구입해서 써본뒤에 내게 어떤 카메라가 필요한지에 대한 감을 잡은 뒤에 새것을 사라는 충고를 많이 한다.
허나 전자기기등 사는 당일 부터 마모가 되는 제품은 중고로 착한 가격에 좋은 상태를 사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상태가 내가산 다음날이나 일이주 쓰면서 고장이 나버린다면 수리비나 기타 문제가 새것을 살때보다 못한때도 종종 있는것 같아. 평소 그런 행운에 매우 취약한 나로썬 맘 편하게 새것을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았다.
(그래도 주변에 보면 중고로만 구입해서 나름대로 실속있는 사진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많으니 그리 걱정할 것도 아닌듯 싶다)
그런고로 펜탁스는 첨쓰는 이들에게 새것을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물건이기도 하다.
중고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고...

이제 오늘부터 펜탁스라이프~ (^__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