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한 레아가 왔다. 포장하기가 귀찮았는지 뽁뽁이 비닐도 싸지않고 신문지에 저렇게 넣어서 보내 주었다. 최근 일이 바쁘고 집에와 홈피 업데이트를 위해 사진을 정리하다가도 웹서핑하고 나서 하려니 금새 잘 시간이 되어 하루 이틀 미룬게 이제야 쓰게 되었다.

이번의 피규어의 핵심은 아마도 레아가 입고 있는 옷과 헬멧이 아닐까 싶다. 재질에 많은 신경을 쓴거 같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내껀 구입때부터 왼쪽 손목의 부품이 안에서 빠져있어서 모두 옷을 벗겨야 했다. 구조상 옷소매끝이 손과 접착되어 있어서 벗기는게 쉽지 않았다.
불량이 안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되나?^^;;;

아쉽게도 상체에 본드 자국이 있다.

헬멧을 머리에 씌우는 줄로 알고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교체를 하였다. 힘을 조금 주어 빼고 껴야하는데 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이 좀더 그럴싸~ 하다

드디어 사이드쇼 스타워즈 12인치 제품군중에서 헬멧을 쓰는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도데체 베이더와 스톰은 언제쯤 만들 것인지... 이왕에 내놓는 시리즈 제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메디콤하고는 키도 맞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만족 스럽지만 등에 끼는 백팩이 잘 떨어져 아쉽다. 옷의 질감은 매우 좋으며 잘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