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쇼의 스타워즈 12인치는 언제나올지 종잡을 수가없다.
한달전에 예약한 제품은 입고될 생각을 안하고 나중에 나온 제품이 먼저 입고되고...
이번엔 엔도 레벨트루퍼(Endor Rebel Infantry)가 입고 되었다.
레아(Leia as Boushh)가 올줄 알았는데...
생각치도 않았던 지출이 ~

예전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케이스 디자인 그런데 정말 저렇게 생긴 배우가 있었던가?

우선 개봉하기전에 꼼꼼히 살펴본뒤에 개봉하였다.
사이드쇼 제품의 불량에 무려 2번이나 크게 데어서 이젠 아크릴 보호재를 분리하기 전에 꼭 미리확인하고 열어본다. 그래도 걸릴운명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루즈는 그리많지 않다.
모자(Commando helmet )는 잘 써지지 않아 쉽게 떨어진다. 겨우 걸쳐놓을수 있을 정도. 등에 매는 하드팩(Commando hard-pack)은 잘 나와주었지만 역시 저것의 용도는 과연..
블라스터(Blastech A-295 blaster)는 영화설정대로 2차 대전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자동소총에 몇가지 부품을 붙여 만든것같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나왔다.
이 제품의 장점은 엔도 행성의 저항군 보병이 기본적으로 장비한 루즈를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캐릭터는 백팩대신 그냥 배낭같은 것을 매고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다. Endor Rebel Commando Sergeant의 롱코트는 탐이난다. 저것을 한솔로에게 입히면 바로 에피소드6의 엔도 한솔로가 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