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파주로 이사갔다.
출근거리의 문제로 많은 경력자들이 회사를 떠났다.
이전에 관계된 사원복지에 대한 여러방침들이 나왔지만
매우 형식적인게 전부였고
"싫으면 나가라"가 기본방침임을 다시한번 확인 하게되었다..

이사는 완료 되었다.
8년만에 처음으로 써보는 새책상, 새의자
휴게실은 없지만 쓸모없는 장식이 있는 건물
출근첫날부터 내 출근카드는 에러가 나서 결근처리가 되었고.
(물론 재 발급받으면서 해결되겠지만 이런건 당첨되지 않았으면..)
도시락을 먹으면 사무실에 냄새와 바퀴벌래가 끓게된다는 이유로 나가서 먹으라는 말을 윗대가리에게 들었다.
바퀴벌레가 도시락을 주식으로 하는지는 오늘 첨 알았다.

내가 아는 바퀴는
인간의 각질만으로도 충분히 생존가능한 거로 아는데...
앞으로 바퀴를 건물내에서 박멸하려면 도시락만 안싸면 될거 같다.
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