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내가 보기엔 국내도서전 같은데.
무료입장이고 평소 사고싶은 책을 저렴하게 살수있다는 잇점으로 가게된 전시회...
중간에 북한 미술전시회도 있었다.
역시 공산권의 미술은 사실화뿐이다...
그림의 느낌이 왠지 길에서 보는 싸구려 유화같다.

컴퓨터및 내 직업에 관련된 책이 아니면 사본적이 없다.
일반적인 교양서적류는 주변에서 남들이 안 읽고 굴려두는 것을 보거나 집에 오래전부터 쌓인 책만으로도 내 평생을 읽고도 남기 때문이다.
출퇴근 시간때만 보고 읽는 방식도 눈으로 읽지만 소리내어 읽는 속도와 같아 그렇게 빨리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전시장 내부 통로가 국제 수공예 박람회까지 연결되어 같이 볼수 있었는데. 책보다 관심가는게 여기 있었다.

바로 미니어쳐 집인데 한동안 새로운 취미 또는 직업으로 티비에서 본적이 있다. 국내영화에도 나왔었는지 전시물 곳곳에 미니어쳐 집과 닥종이 인형이 같이 들어간 영화의 한장면도 전시되어 있었다.
정확한 실측으로 만든것 같지 않지만 하나하나 작은 소품까지 만들어 놓으니 다들 앞에서 사진찍느라 난리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전통결혼식 장면을 재현한 것인데.
정말 세세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조명만 잘 비쳐준 뒤에 촬영하면 실사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잘 만들어 놓았다. 이런모형 제작은 괜찮은건 150이상 한다고 하던데...
하긴 완전 수공예작품인데 부르는게 값일 것이다.

하지만 본래 목적은 바로 이것을 구하기 위해서 간것이다.
시리즈별로 나온 비쥬얼 딕셔너리를 생각했는데.
전 시리즈를 망라한 신간을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타워즈 우주선 전개도를 그린 크로스 섹션은 팔지 않았다.

스타워즈영화는 끝이 났지만 팬들의 열정이 있는한 그 세계관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스톰투루퍼의 헬멧안을 볼수 있었다.

영화도 대단하지만 이런 설정자료를 만들어 낸다는것 자체가 더 놀라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