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을 뽑았다.
정말 신입다운 신입이라 새로 가르쳐야할 것도 많다.

하나 하나 설명하고 가르치다 보니
전에는 특정 작업에 대해 그 원리를 이해할 필요없이
'걍 이렇게 저렇게 하면 그렇게 되더라'를
이젠 '이러한 원리로 이렇게 하면 그렇게 된다'
라는 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가며 말하니
반대로 내가 다시 공부해야 될 형편이다.

그리고 무었보다 이번엔 많은 대화로 친해져야 한다는게 가장 큰 과제이다.
일외의 이야기도 많이 해야 할텐데- -;;;

내가 아는 일외의 대화란?

스...타...워...즈 (-_-);;
그냥
'포스를 아십니까?'
라고 운을 띄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