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 변경으로 한시간정도 여유가 생겨 스타워즈 한국 순회전 전시회장에서 판매하는 한정판(?) 도록을 사왔다.
가격은 3만원으로 카드도 된다 하여 사왔으나 과연 3만원짜리 스타워즈 관련서적을 살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중에 전시회가 끝나면 떨이로 시중에 풀릴건 아닌지 걱정된다.
요즘들어 수집관련 물건은 왠지 제값주고 사면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라...

책의 내용은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필구입!!
평소 영어로된 원서에 짜증을 느끼셨다면 반드시 구입할것!

미니버스트업도 모 샵에서 할인하여 적립금을 보태어 구입한 것이다.
이제 버스트업 시리즈도 그만 모아야 할때가 온듯...
바운티 헌터셋은 예전시리즈와 중복되는게 절반정도나 되어서 좀 아쉽다.
그렇다고 안살수도 없고..

이런경우를 '울며 겨자먹기'라고 표현 해야 되나?
헌데 겨자먹기 보단 즐겁다^^
실은 '나 이러고 살아요~'라고 자랑하고픈 엄살이다~

현재 나의 콜렉션...
제작년의 깔끔하게 정리된 콜렉션의 모습은 어디에...

정말 남들에게 수집도 이렇게 하면 폼난다를 보여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려니 정말 부자가 되지 않고서는 어렵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제대로 보드타려면 차가 있어야 하듯이
수집도 제대로 하려면 더 큰집이 있어야 한다.

결국 뭘하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것 T T

올해 연봉좀 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