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년만에 완성한 샌드트루퍼 빌더팩!!!
3년전에 거금4만원 6천원 돈이 아까워 지인과 반씩 나누어 산 녀석인데 점점 수집에 대한 씀씀이가 커지면서 그때 용감히? 지르지 못한것을 후회하던 도중 위탁판매 게시판에 단품판매를 한다고 하여 나머지 힌색과 검은색 견장달린 녀석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보다 전에 나온 스톰트루퍼 빌더팩과 다른 점은 관절수가 줄어든것과 광선총의 디테일이 더 좋아졌으며 매우 안정적으로 세울수 있는 넓찍한 발판이 있다는 것.
그러나 흰색 견장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듯한데
4개를 넣어야 하니 중간에 하나더 만든 것일까?
어차피 허구이니 설정이야 모자르면 만들면 되는것이니...
견장색상이 이쁘다~
(동생은 견장색상으로 중복캐릭터를 우려먹어 팔아먹는 상술에 낚인거라고 말하지만...)

물론 셋트로 팍팍지르면 맘이야 편하지만 이와같이 오래전에 돈이 없어 단품으로 산것을 몇 년이 지난 후 우연한 기회에 완성하는 것또한 색다른 재미가 있다.
장터에서 발견했을때의 짜릿함과 주문하여 내손에 올때가지의 설레이는 기분도 최고 (>ㅅ<)b

이제 스톰트루퍼 빌더팩도 완성해야 할텐데....
얄미운 하스브로 3.75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