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바운티 헌터를 모두 완성하게 되었다.
그 마지막으로 찾던 현상금사냥꾼 '덴거!!'
(뎅거라고 불러도 좋다 영어 발음인데 어떠랴~)
오래전 버전인 POTJ는 쉽게 구할수 있지만
새로운 모양으로 업글되어 나온 사가버전은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구하게 되겠지 했는데 모샵의 위탁판매 물건중 스타워즈 3.75가 대량으로 나왔고 거기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다.
그래 그래 이친구야!!
드디어 만났구만~

구버전의 포근한 옆집아저씨(?)의 이미지와 달리 얼굴에 크게 난 흉터등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갑옷의 디테일 또한 더 좋아졌다.

그리고 이 버전으로 꼭 구하고 싶던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등에 매는 백팩!! 구버전에선 없는거로 알고있다.
이 사냥꾼의 특징이 가지고 있는 장비나 무장이 왠지 제국군 출신이거나 제국군 장비를 개조한 듯한 느낌을 주는데 등에 매는 것이 또 그러했다.

나중에 리뷰를 쓰다보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겠지만 우선은 현상금 사냥꾼을 다 모았다는게 가장 기쁘다.
언젠가 3.75인치 칸티나밴드 맴버도 모두 모아야 할텐데...
그리고 그 바의 긴테이블도 구해야 하고~

그렇다면 과연 스타워즈팬이라고 자처하는 나는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아님 스타워즈 피규어를 좋아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