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송년회.
번개때 예상밖의 저조한 참석률에 걱정하였으나 이번엔 모두들 제시간에 오셔서 무려 6시간동안 고기부페를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다른곳에선 정말 재미없게 느껴질수 있는 소재들이 이곳에서만은 최고의 화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서라도 포기할수 없는 매력이 있다.

사회에 나온지 13년이 넘었지만 5년 전부터 알게된 취미와 이들과의 모임은 지금의 날 지탱해주는 큰힘이 아닐까 싶다.

좀더 바라는게 있다면 이들과의 인연이
수년뒤에 진실로 삶을 뒤돌아 볼때가 되었다고 느낄때쯤...
같이 술한잔할수 있는 그들이 될수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