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매장의 할인이벤트에서 건진 또다른 수확!!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 등장하는 랜드스피더.
오래전사진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보다 전에 나온 완구틱한 랜드스피더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케너사의 제품이고 이건 하스브로에서 제작년쯤이던가?
새롭게 내놓은 것인데 영화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게 되어 은근히 당기던 물건 하지만 국내 가격은 외국의 완구제품이라는 인식을 못느낄 가격이었다.
(이런게 국내에선 4만원이상을 했다니...)

스타워즈를 모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박스안의 루크는 전에 나온제품이다 총 또한 그렇고 이왕이면 그렇게 넣어줄 심산이었으면 루크에 포함된 정글모? 같은 것도 넣어주지 그건 넣어주지 않았다.
암튼 일본인의 얍삽한 상술보다. 하스브로의 뻔뻔스런 상술이 더 대단한듯...
하지만 이미 스타워즈에 중독된 이들은 욕을 하면서 산다.
그래서 이 계열의 하스브로 제품엔 레어가 별로 없다.
(물론 있긴 하지만... 지역별 국가적인 유통과 수요에 따른 레어가 될 확률이 높은것이지 모두가 알아주는 레어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히려 엑스트라 캐릭터들이 레어면 레어일까?)
하스브로는 완구이다!!! 이것을 잊지말자~
프리미엄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종류를 수집하시길~

하스브로에서 가장 칭찬해 주고싶은것은 바로 포장 디자인이다.
매번 같은 금형으로 케이스 제목만 바꾸어서 그대로 써먹는데 그것을 좀더 새롭게 보이기 위해 위의 사진과 같이 영화의 한장면을 배경지로 사용 디오라마 느낌을 살려 구매욕을 당기고 있다.
아마도 이렇게 투명하게 하지않고 그냥 박스에 넣었다면 기존 구입자는 별로 사고싶지 않았을 것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3.75인치의 제품을 다시 영화의 한장면과 같이 자세까지 잡아서 패키지로 나온제품이 있었다.
그것을 보노 있노라면 내가 보기엔 하스브로사에 있는 피규어 제작자 보다 기획자와 포장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연봉을 줘야 할거 같다. 똑같은걸 다르게 보이게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을까.(T T)b

장터에서 케이스가 상한거라 새것을 중고가로 산 횡재를 하여 기쁘지만 역시 씹지않고는 못배기겠다^^
요렇게 사진을 찍으니 얼추 영화같기도 하고...

아무튼 올해는 스타워즈 비클 풍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