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지니스 매너교육이란것을 오전 오후 두 파트로 나누어 실시 하였다.
인사,전화,명함등의 각종 예절을 교육하고 끝으로 여성과 남성에 대한 대화 및 성격별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직장인의 성격유형으로 보니 난 3번째 같기도 하고 총 4가지 유형을 짬뽕한 구제불능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조사내용을 보면 모두 나하고 들어맞는 듯한 느낌을 쉽게 받는다. 귀가 얇은 걸지도...)

대화 위주의 여성과 직접적이고 간단명료한 주입방식의 남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내가 이제까지 잘못하고 있었던가 하는 생각에 잠시 고민에 잠기기도 했지만...
역시 사무실에 들어와 그 뻔뻔한 면상을 보니 다시 잘해고픈 생각은 싹 사라졌다.
저건 죽어도 지 잘못했다고 말하는 타잎이 아니다
마치 버릇 잘못들인 아이와 같이 자신의 성에 안차면 바닥을 뒹굴며 울고 불고 괴성을 칠 통제불능의 아이와 같다.(물론 이렇지는 않겠지만 어떻게든 말발로 이겨보려 하겠지. 이것도 선입견일까?)

격려,충고.. 이런것도 말이 통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연장자니까 지고 들어가라고?
미안하지만 그냥 교체해 버리고 싶다.
나도 편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그것도 지금 나갈준비하는 이와 같이 나가 주었으면 좋겠다. 이번엔 정말 일할수 있는 이들로 팀을 새롭게 정비하고 싶다.

다들 TV에 나오는 신용카드광고와 같이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 싶어한다.
그리고 많은 급여를 받고 싶어하며 6시가 되면 깔끔하게 일을 끝내고 퇴근하고 싶어한다.
거기에 앞과 뒤의 일의 순서에 상관없이 자신의 스케줄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타부서에서 경쟁에 이기기위해 서둘러 해놓은 일들이 위의 내용을 주장한 그로 인해 중간에서 지연되고 목표와 멀어지게 될것이다.
그리곤 문제점을 타인에게 미루고 정체된 연봉을 탓하며 위의 순서를 반복한다.
악순환...

만약 자신의 인간성을 존중받고 싶거든
다른 이의 인간성과 팀웍을 존중하며 따라라...
그게 싫다면 너와 맞는 직장을 찾던가..
말딴 새끼가 온지 얼마안되서 그런거 찾는거 보면 아주 눈꼴시리다 알겠냐? 왜냐고? 이미 내가 네녀석 만할때 그런 소릴 했거든 그러니 잠자코 있어라...다 알고 하는 일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