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경품으로 집어온 프라모델.
사실 난 추첨번호가 뒤쪽이라 그냥 단품하나 집으려고 했는데.
먼저 뽑으신 분들이 양심때문인지 다들 소소한걸 가져가셔서 난 그냥 눈딱감고 집어왔다.
음화화 이 댓가를 언젠가 치르겠지.

프라모델을 돈주고 산건 아마 고등학교때 아카데미사의 폭격기가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그 후론 조립하는 것도 귀찮고 보관하기도 만만치 않아서 안삿지만 마음 한구석엔 조립식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사실 이젠 일본프라제품이 물미듯이 쏟아져. 어렸을때 아카제 복제판 건프라를 고민하며 고르는 그런 재미는 없지만 퀄리티면에서는 간단한 부분도색과 먹선만으로도 제법 멋이나는 것이 많아 최고라고 말해주고싶다.

고토부키야의 프라 색분할은 너무 세세하게 나누는 바람에 손이 아프다고 하는데. 여유있을때 한번 조립을 해봐야 겠다.

그게 언제냐면....

에잇!! 드럽고 치사한것들은 무시해 버리자
싹아지없는 그것은 내 화가 시간이 지나면 풀어지겠지하고 생각하겠지만.
이 빛은 반드시 갚아주겠다.
내가 보기엔 갠 좀 어렸을때 안맞고 자란듯해.....
똥오줌을 못가리는 듯
그렇게 지 꼴린대로 딱딱거리고 말하며 살수있다면
누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