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2 흉상 시크릿을 구했다.
이번달 본콜렉터와 함께 프레데터2 트레이딩 풀셋을 완성하였다.
한동안 만은 물량이 풀린관계로 아니 국내에선 팬이 적은 관계로
싸구려 취급을 받던 녀석이었는데.
허나 싸구려 취급을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못구한다.
지금은 당장 남들이 다 가진 흔하고 프리미엄이 없는 거라도
장터나 샾에나가 당장 구하려고 하면 과연 얼마나 쉽게 구할수 있을까?
장담하건데 흔하다는 것들만 찾으려 해도 절반이상 못구할 것이다.
그래서 난 팔수가 없다.
똑같은 제품이 2개가 아닌이상...
방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아무리 보기 좋게 상자를 쌓아도 한계가 있다.
더이상 블록쌓기에 뾰족한 수가 나지않아 멍하니 녀석들을 바라 볼때면
내가 지금 이나이에 이걸하고 있을때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애초부터 다른걸 했다 하여 '그래 난 지금 아주 잘되고 있다!'
라고 확신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지 모르겠다.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와 만화가 얼마나 재미없는지 다들 알것이다.
우리의 삶도 결말을 모르니 더욱 재미나고 슬픈것이리라 확신한다.
아니 흥미진진하다고 해야 겠지?
지금 조금 불안할 뿐이지 슬프거나 우울한건 아니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