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예약한 사이드쇼 루크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서비스로 버스트업요다를 넣어주었으나 매씨리즈마다 꾸준히 제값주고 구입한 저로서는 조금 아쉽군요...
(오른쪽 파워 드로이드는 따로 구입하였는데 뒷면에 작은 요다 홀로그램 스타일의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케이스는 소장가치를 높이기위해 여닫는 부분에 위아래로 작은 자석을 2개 넣었습니다.
기존의 12인치 케이스보다 좀더 고급화된 느낌입니다.

케이스 개봉후 루크12인치 안의 내용물 순서 입니다.
스탠드는 색다른 방식으로 들어 있는데.
우선 금속부분을 잡고 하단의 스탠드의 봉부분을 분리한뒤 재조립 해야 합니다.
크고 선명한 스타워즈 로고가 멋집니다.
(잘 모르고 무리하게 다룰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12인치 루크의 전체 모습입니다. 외국의 리뷰사진에서 본것과 같이 다리가 조금 짧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다른 바디로 교체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기본의상은 에피소드6의 의상이며 상의 에리부분엔 작은 철사가 심어져 있어 열린 모양과 닫힌 모양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단추는 똑딱이 단추이며 이 제품중 가장 무성의 하게 만들어진 부분은 허리 벨트인것 같습니다.

여러 방향에서 빛을 비추어본 루크 얼굴입니다.
눈모양이 조금 놀란 모습과 어벙하게? 벌린 입모양이 아쉽습니다만.
이제 까지 나온 루크피규어중 가장 비슷한 얼굴로 나온 제품입니다.

로브를 걸친 모습입니다. 로브의 머리부분엔 철사가 들어 있어 실제 영화와 같은 늘어진 로브를 연출 할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스탠드에 고정한 상태에서 로브를 걸친 모습입니다.
전시땐 혹시 피겨부분에 물이 배일지 몰라 벗겼습니다.

다른 면에 들은 각종 루즈와 광선검 입니다.
무었보다 맘에드는 점은 두가지 타잎의 광선검을 넣어 주었으며 디테일도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한정판에만들은 광선총이 들어 있지 않은게 정말 아쉽군요.
(국내에 누군가에게 있다면 복제라도 뜨고 싶습니다)

손은 기본을 제외한 3가지 타잎을 선택할수 있으며 혈관표현및 기타 주름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가느다란 손목 교체부분은 여러번 교체시 파손의 위험이 있을듯 싶지만 손의 제질이 매우 부드러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12인치 수집하시는 분들중에 손을 자주 교체하면서 가지고 놀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에피소드 6에 자바헛의 궁전에서 괴물과 상대할때 쓰던 뼈다귀 입니다.
(역시 광선총을 뺀게 정말 아쉽군요 차라리 뼈를 한정판에 넣어주지 T T)

뒤에 싸이걸로 마라제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8만원가격때로 이정도의 퀄리티의 제품을 접할수 있다는게 좋군요.
허나 관절이나 평소 다른 12인치에 안목이 깊으신(?) 분들에게는 사이드쇼의 제품은 불만족스러울수 있습니다.

허나 전 만족했으니 이 뒤로 나올 제다이들은 맘놓고 질러도 될거같군요^^
아나킨이 예약이 종료되어 걱정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