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DVD&피규어 관련 장터가 열려서 가보았다.
거리도 전철노선으로 보면 인천과는 거의 극과 극인 불광역!!!
생각보다 피규어쪽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터였는데
가장 눈에 띤건 AT-ST 비클!!! 물론 내눈에만 그럴것이다.
케이스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역시 규모가 있는 커뮤니티 주최라 그런지 '아마 내가 아는 그들도 와 있겠지?'
하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모두 거기에 있었다. 역시 이 바닥은 좁았다.
신품및 중고 DVD타이틀 또한 상당한 양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어떤 매대의 경우 개인이 소장한거라는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의 물량을 가지고 나온곳도 있었다.
주차장에서 날리는 흙먼지만 빼면 앞으로도 괜찮은 행사가 될거 같다.
안쪽에 새롭게 공사하고 있는 카페도 동호회 모임으로 좋을 듯한데...
스킨헤드의 매니저 분이 좀 무섭다- -;;;
정말 오래간만에 바꿔본 안경...
반응은 별로다 T T
이런 것에서도 내 성격이 반영되다 보니 유행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