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정모~
이번엔 비가오고 장소도 더 좁아져서 예상했던대로 고온다습의 정모가 되었지만
언제나 오시는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온듯 하다.
이젠 트레이딩 보다 더 기대되는 회식~
슬슬 부대찌게 메뉴도 지쳐가는데 뭔가 다른거로 바꿀만한게 없을까?

그리고 3차에서 열리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이 가위바위보의 묘미는 여럿이서 동시에 가위바위보를 하여 한10번 이상 결판이 안나다 순간 판가름이 나는 즐거움이 있다.
하나도 못건져 가면 어떤가.
(물론 이번엔 하나 가져갔는데 ... 왠지 요상한것이- -;;)
재미있자고 하는 것인데.

여기가 가장 편하고 즐겁게 이야길 하면서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이다.

역시 취미란건 자기 만족에서 시작되는 것이지만
누군가 내 취미에 대해 공감해주고 이야길 할수있다는것.
이런게 사는 즐거움 아닐까?

또 한달을 기다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