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쉬게 되어 마지막날 그 동안 모아온 미니북 및 트레이딩 피규어 박스를 정리해 보았다.
(물론 중간에 일요일은 출근했다. 멍청한 그 놈들 때문- -+)
정말 어지간히 많이 모았다.
개중엔 내가 이런것도 모았었나 싶은 것도 있었고. 없어진 것도 있었다.
그것도 한정판을 T T...
클리어 파일로 정리하다보니 쉽게 배가 불러지는 바람에 D링 바인더를 구해서 넣어 보았는데.
미니북만 정리한다면 앞으로도 3년은 더 채워넣을 공간이 남는 듯하다.
물론 바인더가 큰것이기 때문.

트레이딩 박스도 나중에 리뷰나 자료로 보관하기 위해 2개또는 1개정도 여분으로 모아 두는데.
펴서 A4사이즈에 맞게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조금 크거나 길면 자르긴 뭐하고 해서 접어서 넣은데 보기가 별로 좋지 못하다. 결국 박스정리는 다음주에~
요즘 지를게 많이 나오던데
내 지름을 막고자 몇년동안 잘쓰던 PC의 보드및 중요 부품이 죄다 타버리고 말았다. 50은 족히 들어갈듯...
사실 요즘 듀얼코어나 그런거 집에서 별로 필요없다.
1.7기가만 되어도 작업은 충분히 했는데...
그래도 중고 부품 사기싫다.
전자 부품이란게 겉으론 멀쩡해도 속이 골은건 쓰기전까지 모르는 일이다.

작업진행에 대한 불만을 회의 시간에 이야길 했더니 결국 각 부서 장을 모아 같이 식사나 술을 하면서 이야길 해보라는 것이다.
아주 그냥 나보고 왕따중의 왕따가 되라고 해라!!!!
혹떼려다 혹을 곱으로 붙인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