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혼5탄에 이은 내 수집세계에 커다란 행운이 왔다.
주말에 자주가던 클럽의 장터에서 전부터 가지고 싶던 것들만 골라서 묶은 제품이 올라온 것이다.
가격도 그 제품을 모두 합쳐도 현재 시중가의 3분의1도 안되는 파격적인 가격!!!!
첨엔 내 눈을 의심 했다.
허나 아라비아 숫자를 순서대로 세어보니 꿈이 아니었다.
바로 메일 보내고 연락되어 입금하고 기다렸다.

아침에 발송! 저녁에 도착!!!!
착불 7천5백냥의 가격이 제품의 부피를 말해주고 있다.
마치 외국에서 날라 온듯 하구나 T T

감동의 물결이 ~(T T)~
맘같아선 미친듯이 외치며 뛰어 다니고 싶었다.
으하 으하 으하하하하하~

좀더 새련된 하스브로사의 랜드스피더가 나왔지만 그래도 가지고 싶었던 케너사의 '랜드 스피더'
오래전(거의3년전) 월토에서 군침만 삼켰던 '타이 인터셉터'
원래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던 값으로 매번 궁시렁 거리게 만들었던 '타이 봄버'
생각치도 못한 케너사의'타이 파이터'
(다시 찍어낸걸 거의 5만원 돈주고 삿었는데 T T 광선 나가는 부분만 노란색으로 틀리다. - 둘다 파일럿이 들어 있지않다 낳아 진게 뭐냐! 하스브로!!! 지름신이나 부르는 케이스 디자인 변경은 지겹다고~)
중복 비클 'A윙 파이터'

방이 좁아 졌다.
그래도 좋다.

대진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