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팀원끼리 회식을 하게 되었다.
한사람은 알콜류는 전혀 못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무알콜?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깔끔함이 있는 듯 하다.
나중에 밥먹으며 이야길 하는데 난 몇가지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말하면서 '사실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이미 입에서 튀어 나왔으니
다시 주어 담을수 도 없는 일....
그렇게 심한 거짓은 아니었지만 그 대상은 상대보단 내 자신을 속이는 말이었다.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한말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자신을 비웃었으니까.....
다른 이들도 그런 거짓말을 할까?
우수운 허세의 거짓말들....
이럴때 나와 같은 상황을 다룬 글이나 무언가를 보고 위로를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