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돈만 생기면 피겨사는데 쓰느라 책사는건 소홀히 했는데
지난달에 서점에 잠깐 들리면서 생각날때 안사면 못살거 같다는 생각에 구입을 한 책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크로스 섹션과
스타워즈 에피소드1 비쥬얼 딕셔너리.

90년 말에 나온 책이라 절판 되었지만 일부 유명서점에 가보면 오프라인에 재고가 조금 남아 있더군요.
저도 도서 검색후 가서 물어보니 누군가 예약을 한거 같은데 사가질 않아서 제가 구입을 하였습니다.
애초부터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안을 볼 수가 없더군요.
재질은 양장본으로 아트지에 올칼라 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크로스 섹션은 에피소드1에 등장한는 각종 우주선(비클)의 내부 구조를 일러스트로 표현했으며 각 부분별 설명이 가득합니다.
놀라운건 이 일러스트들이 모두 손으로 그린 것입니다.
단순히 스타워즈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하는것도 좋지만 미술 및 메카닉 관련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구입추천하는 책입니다.

비쥬얼 딕셔너리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와 소품등의 실제 사진과 함께 여러가지 설명을 달아 스타워즈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보충 설명 해주는 칼라 백과 사전? 입니다.
내용을 보면 저런 소품도 있었구나 할 정도로 세세하게 설명을 하였으며 단순히 알고만 있던 캐릭터에 다양한 설정이 존재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건 이 두권이 전부이며 외국서적으론 시리즈 별로 모두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모두 구해야 할텐데 말이죠....(모두 돈이 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