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물한 가방을 2년 동안 쓰다 이번에 새로 가방을 바꾸었다.
이놈의 것을 사려고 동대문 가방 도매상을 죽어라 돌아다녔는데 ...
결국 그쪽 유명 패션타운까지 가서 발품을 팔정도로 보았으나
요즘 소형 디카가 유행이라 이제 더이상 큰 카메라 가방은 팔지도 만들지도 않는 다는 말만 들을 뿐이었다.

걷기 운동만 죽어라 하고 집에와 혹시나 하는 밤에 온라인 쇼핑몰에 갔더니
웬 걸 앉아서 고를걸 그랬다...
많구만!!! 왜 없다고들 그래!!(T T)ㅗ

이번엔 조금 비싼걸 샀다 크기는 전과 비슷한 거로...
난 렌즈교환식이 아닌 작은 거지만 같이 넣어 가지고 다니는게 많으니까
(알 사람은 알것이다)

그동안 내 짐넣어가지고 다니느라 수고했다.
대부분의 카메라 가방이 손잡이 부분이 약한 합성 피혁이었다.
이런 재질은 겨울 지나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진다.

이번 카메라 가방의 선택기준은 이 손잡이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