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컴퓨터 케이스를 얻었다.
이게 왠 떡(케이스)인가!!!
전에 쓰던 케이스는 그래픽 카드 슬롯이 맞지 않아서 벤치로 뒷부분 일부를 뜯어내고 하여 겨우 썻는데.
새로 얻은 케이스는 앞으로 usb포트도 있고 3.5인치 디스켓과 리셋버튼이 작은 여닫이 뚜껑안에 숨겨져 있어
럭셔리? 하다.
주말에 컴퓨터 대청소 시작!!!
집에서 쓰는거라 그런지 몇년동안 쌓인 먼지가 많지 않았다
(회사껀 장난 아니었다 파워안쪽으로는 그야말로 먼지의 정글! 청소후 무소음 pc가 될정도 였다.)
간만에 뜯어서 조립하니까 조립순서가 가물가물 하였다.
보드 아래에 본체와 연결하는 작은 선들이 가장 헷갈렸다...
4~5시간을 뜯고 청소 하여 조립한 결과
우울한 조립형 pc의 외관이
전원에 고휘도 LED가 켜지는 멋진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비록 안쪽 내용물은 똑같지만 기분과 느낌은 업드레이드~
시디롬을 두개쓰는 관계로 멋이 조금 깍였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