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까지 내 자리였던 곳이다.
사방이 책장과 벽에 막혀있어 시간이 가는지 마는지 날씨가 어떤지 전혀 알수없는곳..
시안만들때 집중할수 있다는 이점외엔 공기도 탁한 자리였다...

일년만에 돌아온 창가자리~ 모니터에 반사되는 햇빛이 조금 신경쓰이지만
올겨울 창문으로 첫눈을 볼수 있을 것이다.
행복하다 >__<)b

이번에 새로운 사이트인수와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로 자리이동을 한것인데
그들과도 잘 어울릴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르는 이들과 친해진다는것 친해지기 전까지의 그 어색함....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위에 스려고 하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
우린 문명을 가진 동물의 왕국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것 만으로도 다행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