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에 구입하게된 원더 페스티발2005년 하계 원더리세짱 입니다.
이번엔 우롱차가 한박스에 두개나 들어있어 가져 오시는분이 애먹었다고 하더군요.
차를 만드는 곳이 스폰서라도 되었나 봅니다
(일어를 모르니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

박스를 펼쳤을때의 모습입니다.

박스 상단에는 원더와 리세를 표시하여 구분을 해 두었습니다.

개봉하면 작은 상자안에 도색된 캐릭터와 커스텀이 가능한 도색되지않은 캐릭터가 들어있고 작은 상자를 들어내면 안에 우롱차가 2병이 들어있습니다.

우롱차 입니다. 맛은 그냥 그런데 차를 입안에 넣는순간 향이 느껴지는 독특한 차더군요... 가족과 나누어 마셔본 결과 이 차에 대한 반응은 모두 시큰둥...
평가는 '보리차가 더 낳구나'입니다.
옆에 설명을 대강 보니까 가운데 '룡'자는 중국에서 맛있는 차를 명할때 룡자를 넣는 다고 합니다.

핵심 건더기? 원더와 리세짱입니다.
결국 채색된 이 두녀석이 3만원때 비싸면 4만원때를 호가하는 물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구입의 계산에 그러한 예상을 넣고 구입한거라 이젠 수집의 확실한 방향이라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수 없게 되었군요. 남들 보다 좀더 특별한걸 가지고 싶다는 욕심앞에 어쩔수 없나 봅니다.(결국 대량 생산품 인데 말이죠...)

에잇!!! 그래도 귀엽습니다^^
2005년 겨울 원더페스티발때 부터 모았는데 해마다 그때 그때 모아두면 재미난 콜렉션이 될거 같군요. 이미 2003년 2004년 여름캐릭터는 점점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캐릭터를 모두 고가에 주고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