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봇은 에피소드4에 특수효과가 추가되면서 들어간 드로이드로 겨우 3~4초 나올까 말까하다.
저번에 샵에서 구경만하고 돈이없어 나왔는데 운좋게 카페분에게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었다. 거래 장소에 가서 보니까 저번 정모에 나왔던 사람^^;;; 내가 머릴 뒤로 넘겨서 그런지 못알아 보는듯 하였다.



직장이나 어디나 조금 알고지내다 보면 은근히 기분나쁜 이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상대방이 좀 무르다 싶으면 얕잡아 보는 이인데.
첨엔 '그냥 재미난 사람이구나'로 생각되어 농담도 받아주고 웃어주고 하다보면
나중엔 친하다고 생각되는지 아니면 우습게 보는건지 은근히 화가 치미는 농담도 듣게 된다.
이런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렇다고 내가 그걸 지적하면 되려 반격당하기 쉽상 가장 쉬운 방법은 농담을 무색하게 만드는 무표정이 가장 맘편하다.
간단히 씹어주는 거지~
나도 이러긴 싫지만 직장은 내가 돈을 벌기위한 장소이다.
내 생존과 직결되는 곳에서 밀려난다는건 살해당한다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고 본다.
그렇지 않아도 매일 여러부서가 급조한 기획에 맞추어 시안만드느라 신경이 날카로운데 자기딴엔 일상적인(상당히 사회인적인?)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내게 뱉는 것을 듣노라면 부하가 치민다.
분명 내가 이자리에 없더라도 대체할이는 얼마든지 있을것이다.
반대로 그들이 없어도 나와 같이 순식간에 교체인원이 투입될 거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그들이나 나나 일인자는 아닌듯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