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피규어 동봉서적을 구입하는건 의무화가 되었다.
아마도 요츠바의 충격일 지도- -;;;

최근 메디콤다스베이더가 상당히 땅기지만
21만원이라는 거금의 베이더경을 난 스카웃 할수없다T T
그걸 지르고 다른 피겨를 안살수 있을까?

차라리 알바를 뛰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역시 나의 길은 3.75인치 수집이다!!

지금도 그 사진을 보노라면 정신이 혼미하다
'질러? 질러? 질러?'

결국 토요일에 출근하였다.
월요일에 프로그램 쪽에 작업을 넘겨야 하는 관계로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출근했다는 이유로 난데없이 다른 부서가 자기네 사이트 리뉴얼 부탁을 하고
거기에 다른 부서는 프로그래머가 밤새 한 작업을 자기네가 말한거와 틀리다고 캔슬 시키다니...
허접한 기획안 몇장 던져주고 알아서 채워넣으니 또 딴소리....
그렇다고 정확하게 전달한 것도 아니고...

여러개의 부서가 서로 일에 관계된 회의는 전혀 하지 않고 개발쪽에만 와서 만들어 달라고 난리다
다른 부서의 일정따윈 상관하지 않고 말이다...

이러니 밖에서 이류급이라는 소릴 듣는거다.
매번 기획안 없이 벼락치기로 만들어 죽어라고 만들어 놓으면 그제야 보고 다 뜯어 고친다고 하고...
기획의 중요함이란걸 아는 걸까 아님 귀찮으니까 만들어 놓으면 보고 수정하려고 하는 것 일까?
하긴 그렇게 하는게 덜 생각하고 편할테지

정말 이지 기획자는 우리 개발쪽이 아닐까 싶다
단 몇가지 아이디어에 살을 붙여 현실화 시키니깐 말이다
적어도 웹에선...
어쩔땐 그들이 정말 싸구려 클라이언트 같이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최근에 생긴 팀이 가장 기회안및 작업전달이 확실해서 같이 일할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