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명동쪽에서 피규어 벼룩시장이 있어 가보았다.
홍대쪽에 새로생긴 샾에 대한 영향일지는 모르나 오후4시까지 계속 한산하였는데.
내가 보기엔 행사를 하려고만 했지 행사 참가한 개개인이 모두 홍보를 제대로 했는지가 궁금하다.
수집가의 대부분은 모두 인터넷을 쓸테고 거의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할텐데...
관련 글이나 웹으로 올릴수있는 홍보용 포스터를 보지 못하였다.
비록 벼룩시장 이긴 하나 좀더 많은 판매를 하기위해선 홍보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것외의 것엔 언제나 게으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쪽 수집층이 너무나 얇다
어디샾을 가나 어디 행사장을 가나 꼭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드디어 스톰트루퍼 어나더 버전까지 구하여 미니버스트업 2번째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스톰은 모두 모았다 우하하하^^/)
다음버전인 바운티 헌터도 기대만빵!!!^^/
나도 그 소문이 자자한 샾에 가보았다.
오픈기념으로 해서 전 제품이 저렴한 편일런지 모르나
우선 가게내 인테리어가 보기좋았다.
무조건 많은 물건이 산처럼 쌓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물건은 장르별로 분류되어 있었고.
벽면에 단품및 여러 모델링 도구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
무었보다 내맘에 들었던것은 아크릴 진열케이스가 상당히 여러종류가 있었고
가격또한 매우 저렴하였다.
(담에 가면 하나 질러야 겠다 남아 있겠지?- -;;;; 제발~~~)
가게 주인이 일본사람 이라던데.. 그래서 그런가? '스미마셍~'하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주인은 한국어 전혀 모르나? 친해져야 할텐데~~
일어 공부는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다.
결국 이곳에서도 아는 사람을 만났다.
그분이 하는말
'엇 저분 XX에서 보았었는데~ 여기 오셨네~'
하루동안 여러군데를 돌아 다니었다
마지막은 친구의 돌잔치....
왠지 점점 달리기 순위가 쳐지는 느낌이다.
이 순위는 누가 매긴거지?
내가? 아니면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