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촌에서 해피밀토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다.
작년 더울때 한번 나간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인데...

정말 엄청난 해피밀 토이들이다- -;;;
어쩌면 맥도날드는 후에 다른 사업으로 완구업을 준비하는 것일 지도..

해피밀토이와 같이 햄버거및 패스트 푸트의 특정셋트에 껴서 파는 완구는
그 시기에 인기있는 캐릭터를 소재로 하고있다.
연령층을 어린이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자세한 묘사보다는 재미나는 기능과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것이 일반 피규어와의 차이점이라 볼수있다.

해피밀 토이모임의 장점중 하나는 아마도 1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서로가 프리미엄 없이 중복되거나 없는 토이를 교환 또는그냥 주는것이다.
다들 다른데서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이지만 이모임 안에서는 프리미엄이란 별로 의미가 없는듯하다.

기준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 인듯...

그리고 내가 활동하는 모임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정모에 여성회원이 절반이상 이나 된다는 것 (T T)/

지난 모임때 2차 술자리 제안이 나와 이번엔 호프집에가서 경매수익금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난 아무것도 사지않아 공짜로 흐흐흐...3차에 조금 보태었당)

리틀님과 50원님이 주신 선물들~
리틀님은 예전 정모에서도 자작한 캐릭터를 가져 오셨는데 이번에도 구혀호출기와 기타 다른 부품을 이용하여 재미난 소품을 만들어 오셨다.
파란 아저씨님이 주신 키티도 있었으나 경매물건을 많이 가져오신 CICO님에게 선물로 양보를...(갑자기 그리워 진다 키티~T 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