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에일리언 셀렉션이라고하여 인기있었던 제품만 모아서 다시 나온것이 있었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두달을 미루었더니 정말 흔한 단품을 제외하고는 구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제간 행사장에서 다른 매장에서 몇배의 가격에 파는 단품을
미모의 여성수집가분이 자신은 에일리언만 모은다 하여 위의의 단품을 정말 저렴하게 주셨다(+o+)~
사실 탈출선도 구하기 어렵다 하여 거의 레어와 같은 가격이었는데.
매장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난 복많은 놈이여 T Tv )
12일 오후2시부터 9시까지 을지로입구역 3,4번 출구 쪽 리브로서점에 위치한 피겨샾에서
홍스와 함께 피규어 벼룩시장을 열었다.
참가한 수집가들은 약간의 부스비를 내고 자신이 소장한 수집품중 판매할 물건을 진열및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홍보와 피규어수집가들에겐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한 행사였다.
서울에서 가장많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이고 바로옆에 서점과 큰피규어 샵의 통로를 이용하여 많은 이들이 와서 볼줄 알았으나
예상외로 다 아는얼굴의 수집가들만 북적댈뿐 일반인들이 그리 많이 구경하는것 같지는 않다.
무었보다 인터넷쪽으로 홍보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포토샾으로 인터넷용 포스터를 만들어 블로그같은 데나 기타 커뮤니티에 이미지광고를 하였다면 좋았을 터인데....
(돈도안드는 홍보 방식이다.)
예전에 홍스가 주최한 전시회는 수집가들을 위한 것이라면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것으로 보인다.
사진 오른쪽 아래 내게 에일리언 우주선을 판 여성수집가분이 보인다~
그 징글징글한 괴물친구만을 좋아 할 준 몰랐다.
바로 옆 매장은 피규어및 일본 캐릭터 상품과 만화, 그리고 관련dvd도 판매를 하고있었다.
보바펫도 있었지만 오른쪽 어깨에 매달 부품이 왼쪽팔에 걸쳐있다.
포스를 모르는 것일까?-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매의 시간!!!!
자린고비 수집가인 나로선 낄수없는 무서운 전투!!- -;;;
경매에 올려진 물건은
1.에바9권 한정 레이
2.월간애프터눈 부록 여신3종 셋트
3.원코인 오네가이티쳐 미즈호선생 시크릿(투명아크릴 케이스안에 작은 소품 추가 포함)
4.모노노후 시리즈중 시크릿 전투기(소형 모터 내장 프로펠러 작동)
5.요츠바
6.허리케인죠 시크릿
인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다른 제품은 그정도 가격이면 요즘 시세로 그럴만한 가격으로 낙찰되었으나
딱 한가지 물건만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것이 있었다.
뭐 '가지고싶은 것이어서 그렇게 삿는데왠 참견인가' 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다.
분명 그가격이면 다른 좋은제품을 충분히 살 가격이고 아마도 좀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들었다....
하긴 뭔 상관인가 내가 산것도 아닌데...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할리 없지않은가.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한다고 하니 다음에도 가볼 생각이다.
또아는가? 내가 오래전부터 원하던 물건이 그 부스들 어딘가에
있을지~
그런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재미 !!
그맛이다~
(먹지는 않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