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결국 온라인으로 주문하였다.
설마 눈을 사팔로 칠하거나 붓질이 삐죽이 나간 제품이 오면 어쩌나 하고 불안했는데
다행이 온전한? 게 왔다.
온라인 으로 구입하는건 별로 재미가....

첨으로 피겨가 동봉된 한글판 만화책을 산느낌이란.
앞으로 11권남았다.
완성의 그날까지 (- -+)V

일이 너무 많다 미리정해진게 아니라 매일 매일 갑자기 결정나거나 수정되는 일꺼리가 한군데 집중못하게 하고 여러개를 동시에 하게 만든다.
위에서 갈팡질팡 하는 이도 문제지만
부서간에 서로 시간조절은 안하고 무조건 나에게 결과물을 바라는 것이 야속하다.
나중에 이야길 하니 서로 몰랐다는 듯한 눈빛으로 말하는...모른척 하고 있던거잖아!!!

매일 아침 이놈의 자릴 박차고 나가고 싶다는 고민의 선을 수없이 넘나든다.

시간이 갈수록 여유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더 각박해지고 이기적이 되며 힘들어 지는 듯하다.
아무리 자기 일끝나면 자유라지만 난 그들이 저녁에 결정해 내놓은 일꺼리에 치여 정신없는데
옆 큰소리로 떠들며 온라인 게임하는 꼴들이란.... 역시..

이렇게 일하다 퇴근하면 정신이 멍하다.
결국 오늘도 견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