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아는이가 'Star Wars CODE3 SLAVE1'을 구입했다 하여 구경하러 갔다.
엄청난 크기에 케이스 무게도 상당히 묵직하였다.

케이스에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다.
5000개 한정생산 제품으로 안쪽엔 관련 번호가 매겨져 있는지 제대로 확인은 하지못하였다.

1차 케이스 개봉 스치로폴보호재에 제품의 윗쪽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양쪽의 검은 막대는 스치로폴이 함부러 개봉되지 않도록 고리역할을 하는 플라스틱이다.(여기에도 스타워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뚜껑을 열었다. 상당히 크고 묵직한 느낌으로 도색된 슬레이브원이 보호스치로폴에 싸여 있다.
왼쪽아래엔 슬레이브원을 세워서 진열할경우에 쓸 지지대가 있다.

슬레이브원이 주인에 손에 들어갔다. (좋겠다~)
손과 제품을 비교해 보면 그 크기가 짐작이 갈것이다.

날개도 움직일수 있으며 실린더 또한 움직임에 따라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재미난 점은 조종석도 안에 무게추같은 것이 들어있어 기체를 세우거나 눕힐때 같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영화처럼)

후면모습, 치근 키트로 나온 슬레이브원과 그 스케일이 거의 비슷하다.
안쪽의 어두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손에 들면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져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두번째 스치로폴을 열면 하단에 엄청나게 큰 쇠로된 받침대가 있다.
지금 보이는 쪽은 아랫면...

받침대를 들어내면 설명서와 카다로그 그리고 스타워즈로고가 인쇄된 검은색 케이스에 슬레이브원의 내부모습을 덮을수있는 부품과 탄소냉동된 한솔로가 들어있다.
길다란 막대기 같이 보이는 것은 아마도 부품을 끼울때 쓰는 도구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45만원의 엄청난 가격이지만 막상 개봉하여 그 무게와 디테일을 보니 그만한 값을 하는 제품이 었다.
케이스 또한 버리기 아까울 정도이며 전문 수집가를 위해 만든 제품임을 알수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엑스윙과 밀레니엄 펠콘의 디테일보다 슬레이브원이 더 좋다는 평도 있다.

암튼 엄청난 염잠 수집품임은 틀림이 없다 (>o<)/ 으아 배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