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오후5시에 해피밀 장난감 수집동호회 모임이 나갔다.
신촌역에 있는 맹도날드~ 에서 모였는데.
평소에 나가던 모임과는 다른 느낌이였다.
뭐랄까 미소녀할렘에서 동화나라로 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새롭게 안 사실은 해피밀 토이가 맥도날드의 40%수익을 차지하며
나오는 장난감의 종류나 성격도 각 나라마다 틀리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스케일도 다른가 보다...

반지의 제왕의 캐릭터중 가장 비스무리 한건 역시 골룸과 우르크하이등 악당 쪽이었다.
뒤에 있는 포카혼타스? 였던가?이것이 더 잘 나왔다.

이 모임에서 자신이 내놓은 물건으로 경매를 하는데 100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비싸봐야 400백원 정도 대부분 100원에 낙찰된다.
경매의 긴장감? 없다! 위의 것은 내가 구입한 것이다.
웬지 메가머신의 세계와 어울릴 듯한 녀석이라 아무도 안사길래 내가 꿀꺽!!

닉네임이 '리틀'님이 가져오신 자작 캐릭터
유명캐릭터들을 지점토를 이용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창조 한것이다.
보면 아시겠지만 대번 알것이다.
세상에서 단하나 뿐인^^/

그러고 보니 전에 내 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할 구상을 했었는데
휴가때 해볼까나...

난 스폰을 선물 받았다. 감사합니다 잘 보관할께요~
나에게 있어 모임에 나가는 것은 한달동안의 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한 활동이기도 하다.
사심 없이 서로가 공통된 화제로 편하게 떠들수 있는.

수집을 시작한지 몇년 되지 않았지만
참 잘 시작했다고 느낀다.

다만 새로운 고민이 있다면
수집품을 좀더 멋지게 진열할수 있는 큰집과 진열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큰 과제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