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날 아는지 모르는 이의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왔었다.
좋은내용이라 기분은 좋으나 누굴까 했었는데...
오늘도 내가 감기걸린건 어찌 아는지 문자가 와서 전화해 보니
오래전 카페에 들었다가 탈퇴한 사람인데
자신이 정기적으로 문자보내는 전화번호중에 있었다고 하였다.
암튼 난 적어도 문자메시지 대상자중 한명인것이다.(담첨 아닌가?)
기분좋게 서로 전화로 통성명하고 고맙다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급여도 몆칠째 밀려있고 기분도 꿀꿀하고 감기로 정신도 멍한차에
이런 기분좋은 사건?이 생기다니^^
그냥 마구마구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