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게임쇼가 막을 내렸다.
게임쇼라하여 상당히 많은업체가 나와 북적거릴듯한 느낌이었으나 큰 회사들만 위한 행사인듯 하였다.
더 새로운것도 없는듯 하였고...

줄만 잘스면 뭔가 재미난걸 받을수 있는것 외엔 난 별로였다.

유~후~ 가장멋진 부스아가씨들~
카스를 모방한 게임들이 대거 출현하였으나
느낌은 여전히 카스보다 못한듯하다..

카스의 매력은 총에따른 진동및 성능 조준능력등...

푸카푸카? 던가?
이것도 게임으로 만드려고 하는듯한데...
사실 사람많은 장소를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이런 넓은공간에서 뭘 봐도 많이 놓치기 쉽다.

바로 옆 행사장엔 카맥스를 하고있었다.
어쩌면 게임보다 더 관심이 가는 쪽이지만 그렇게 신기한건 없었다.
수냉식 쿨러가 관심이 갔으나 만약 물이 새어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여전히 머리속을 맴돌았다.

미디어가 너무 빨리 바뀌고 금새 쇠퇴한다.
세상에 시디라이터 기가 이렇게 저렴해지고 빨라질지 누가 알았겠는가
예전에 포트폴리오용 시디 구울려고 하드들고 다닌거 생각하면..

내가 그림을 그려서 인지는 몰라도 와콤은 언제나 관심이 갔었다.
정말 멋진 하드웨어!!!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비록 안에가서는 못보았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약 3분의1가량의 전시장을 이렇게 볼수가 있었다. 여어...이게 더 재미날듯~

멋지다!!!

운동부족인지 30분 정도만 돌아다녀도 금새 지치고 흥미를 읽는듯하다.
이날 행사장에서 돗자리도 주고 뭐도 주고 해서
다받고 가야지 하고 생각하며 줄스고 기다리고 했지만 그러다
줄 중간쯤에서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생각하다 그냥 나와 버렸다.
(내 뒷줄에 슨사람들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할까?)

언제나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놀이문화는 언제나 한정되어 있다는 거다...